한 청소업체 직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직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기업을 불렀다가 이똑같은 일을 겪었다는 박00씨는 25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하였다.
A씨에 따르면 당시 박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직원들은 ‘약품을 사용해야 된다’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했다. 허나 박00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했다. 회사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A씨는 의아함을 느끼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었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유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완료한다. 이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나 통화를 끝나고 향한 유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김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http://edition.cnn.com/search/?text=하수구막힘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00씨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김00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이다. 또 실제 안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직원들이 침을 뱉는 형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된다.
결국 A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회사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했다. B씨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하수구고압세척 친구와 함께 고양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무섭다”고 했다.